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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멘토ㆍ멘티&청년인턴 간담회 성료
작성일 2018.02.19 조회수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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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멘토ㆍ멘티&청년인턴 간담회 성료


포항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귀농 멘토?멘티 및 청년인턴 간담회를 열고 귀농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시도 및 관내 도시지역에 농촌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초기 귀농인 멘티와 선도농가 멘토, 청년귀농인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최영섭 농업기술센터장은 작목별 선도농가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농촌정착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귀농인들은 공통적으로 농지구입, 주택건축, 마을주민들과의 협력, 농산물 판로 등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으나, 이번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귀농인 영농 멘토링은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현장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초기 귀농인들과 작목별 선도 전업농가를 1:1로 매치하여 5~7개월간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마케팅 등을 연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성남에서 토목설계업에 종사하다가 귀농한 김동진(41·흥해읍)씨는 “초기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고설딸기 농사를 시작하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다행히 훌륭하신 멘토의 지도를 받게 되어 안심이 된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여 성공하는 귀농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장기면으로 귀농한 김수자 씨(여· 63)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싶었지만 농사에 문외한이고 재배가 까다롭다고 해서 매우 막막하였는데, 포항에서 가장 먼저 블루베리농사를 시작한 전문가를 멘토로 모시게 되어 너무나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영섭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은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존재하는 생명산업이며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이다”며 “귀농인의 전문지식과 직장생활 경험이 지역사회의 개발과 변화를 주도하고 위기에 빠진 농촌을 살릴 긴급처방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시민들이 포항의 농촌에서 행복한 인생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 프로그램과 영농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영농기반조성 지원, 농기계구입 지원, 귀농인(신규농업인) 영농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귀농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처] 이준형 기자 / gsm333@hanmail.net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199180&part_idx=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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