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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귀농·귀촌가구 자금유입 효과 3000억원"
작성일 2015.07.04 조회수 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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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해 충북 충주시로 귀농·귀촌한 531가구의 준비자금이 평균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3000여억원의 자금 유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한 699가구 중 충주 시내에서 읍·면지역으로 이주한 가구를 제외한 순수 전입가구는 531가구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설문 결과 이들은 귀농·귀촌 준비자금으로 평균 6억원 정도를 사용했거나 준비한 것으로 조사돼 지역 자금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0~40대가 45.2%를 차지해 고령화한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인구 증가에도 이바지해 2014년 사망자 수 1476명, 출생자 수 1444명으로 사망자수가 32명 더 많았지만,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전체 인구는 2013년부터 증가추세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대책으로 귀농·귀촌 도시민 유치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귀농·귀촌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와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안문환 충주시 인력육성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귀농인 정착교육 1년 과정에 300여 명이 참여해 충주로의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지만, 귀농가구보다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1∼2인 귀촌가구가 많아 다소 우려스럽다"며 "귀촌인 영구 정착을 위한 소득활동을 위해 정착교육에 참여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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